'타짜' 예매율 1위..'나쁜 녀석들'과 0.3%P 초접전 경합..'힘내리' 3위(공식)[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9 12: 43

 추석 개봉을 앞둔 세 편의 영화가 예매율 접전을 펼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낮 12시 20분을 기준으로,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공배급 롯데, 제작 싸이더스・엠씨엠씨・비에이엔터테인먼트)이 28.4%로 1위를 차지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같은 날 뒤를 이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 제작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비단길)가 28.1%로 2위에 올랐다. 두 영화는 0.3%포인트 차이로 초접전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영화 스틸사진
배우 차승원 주연의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공배급 NEW, 제작 용필름)는 18.8%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딸 벼락을 맞은 철수가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코믹 영화.
영화 스틸사진
영화 ‘럭키’(2016)로 흥행에 성공한 이계벽 감독의 차기작. 개봉(9월 11일)을 이틀 앞둔 현재, ‘럭키’의 개봉(2016년 10월 13일) 이틀 전 예매량을 뛰어넘었다.
또한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의 예매율도 앞서고 있다.
세 작품의 개봉은 9월 11일./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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