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스, 2이닝 4K 무실점 교체…마에다 등판[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09 05: 59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가 2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리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유리아스는 버스터 포지와 오스틴 슬래이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유리아스는 2회 선두타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까지 43구를 던진 유리아스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3회 마에다 겐타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유리아스는 30~40구 정도를 던지고 내려간다. 이후에는 마에다가 3~4이닝을 소화할 것”이라며 1+1 기용을 예고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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