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콜라보D-1" '집사부일체' 상승형재X신성록, 댄스사부와 '춤신춤왕' 도전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09 06: 52

최초로 일일제자로 신성록이 출연한 가운데, 댄사사부인 박지우와 제이블랙과의 콜라보 무대에서 꿈의 기적을 그려낼지 주목됐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일일제자로 신성록이 출연, 사부로도 박지우와 제이블랙, 두 사람이 출연했다. 
이날 신성록이 일일제자로 등장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어 오늘 사부에 대해 오늘 사부에 대해 "몸에 모든 육수가 빠져나갈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부로 댄스 스포츠 1인자 박지우가 등장, 그는 등장부터 몸짓 하나로 좌중을 압도했다. 국내 댄스 스포츠계의 1인자 위엄을 보였다. 월드 클래스의 댄스 실력이었다. 멤버들은 그의 춤 실력에 남자로도 반한다며 환호했다. 
이때, 오늘의 두번째 사부가 있다고 해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다. 바로 세계가 인정한 스트리트 댄서 챔피언 제이블랙이었다.  독보적인 리듬감과 웨이브로 역시 월드 챔피언의 댄스실력을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은 "월드 클래스가 두 명"이라면서 댄스 스포츠계와 스트리스 댄스계의 국가대표인 두 사람을 반겼다. 
댄스 끝판왕인 두 사람은 서로 "톱 끼리는 다 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춤 출 때 아무생각 나지 않는다"며 공통점을 보였다. 멤버들은 "댄스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댄스 끝판왕 등판"이라며 기대감에 찼다. 
육성재는 "우리가 두 댄스를 다 마스터 하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박지우는 "마치 내일 이 장소에서 대학교 댄스 동아리 워크숍 개최한다"면서 워크숍 공연에 초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콜라보 스테이지를 제안, 관객은 무려 100여명이라 했고, 멤버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이 된단 말에 모두 패닉에 찼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박지우는 "두 장르의 댄스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아무 곡도 상관없어, 장르의 경계를 맘 껏 뛰어넘는 무대가 될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즉흥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리듬에 따라 제이블랙도 힙합댄스로 물들여 모두의 환호를 이끌었다. 멤버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가 가능하단 걸 알았다, 정말 멋지다"며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월드 클래스 사부들의 댄스교실이 펼쳐졌다. 박지우는 "모든 댄스의 기초는 기본동작과 매너, 응용력만 있으면 된다"면서 댄스 스포치의 기본으로 스텝을 꼽았다. 기본 자세까지 추가해 기본기 연습을 끝냈고, 박지우는 "댄스 스포츠 기본을 정복했다"며 응원을 전했다. 
이로써 박지우는 멤버들의 기본실력 탐색 후, 신성록과 이상윤, 이승기를 선택, 제이브랙은 스트리트 댄스로 현역 아이돌 윤성재와 개그맨 양세형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댄스 콜라보 무대 디데이 하루 전, 당일 해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게다가 두 팀이 엔딩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하지만 멤버들이 긴장하자, 두 사부는 "우리를 믿어주면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본격 연습을 시작했다.  
스트리트 팀에서도 열정으로 물들었다. 제이블랙은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건 몰입"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맞게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전했다. 그러면 몰입에 대하 시범을 보였고, 하이힐을 꺼내 '제이블랙'에서 '제이핑크'로 변신했다. 외모와 목소리, 행동 모두 몰입해야 좋은 동작이 나온다며 말투까지 달라진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제이블랙은 "항상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해라"면서 열정 스파르라 박지우와는 또 대비되는 셀프 리스펙트 방식을 전했다.  
이때, 박지우는 공연의 첫 시작에 앞서 "느끼는 대로 '파소도블레' 춤을 표현해봐라"면서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춤을 제안했다.신성록이 먼저 도전, 그는 표정에 집중하며 자신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흐름에 따라 표현했다. 이승기는 자신있게 돌진, 노래에 맞게 열연을 펼쳤다. 박지우는 "브라보"를 외치며 "너무 잘했다"고 박수쳤다. 
이상윤은 자신없는 모습으로 도전, 그럼에도 "해보고 싶은 도전, 욕심이 났다"면서 눈빛을 돌변했다. 그의 도발적인 퍼포먼스에 모두 환호했고, 박지우도 닭살이 돋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승기는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할 정도였다. 점점 멤버들도 댄스의 세계로 빠져든 가운데, 댄스의 중심에서 '춤신춤왕'으로 거듭날 멤버들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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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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