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배철수, 유인나 목소리에 감탄.."내가 필요할 때 불러" 깜짝 러브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9.08 19: 20

배우 유인나의 목소리에 배철수도 감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인나가 출연한 가운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기가 담겼다.
이날 유인나는 "내가 타인에게 쓰임이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과 목소리를 보태서 조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하기로 결정한 것이 오디오북이다"며 '같이 펀딩'에 함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같이 펀딩' 방송화면 캡처

유인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녀 역시도 DJ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선배 DJ이기도 한 배철수는 "유인나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듣고 이 친구 목소리가 좋다 생각했다. 듣던대로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했다.
유인나는 배철수 밴드 송골매의 '사랑하는 이여 내 죽거든' 노래 가사를 낭송했다. 이에 배철수는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그런가 하면 배철수는 "오디오북 하실 때 제가 필요하시면 연락하라"며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하기도.
이에 유인나는 "원래 그런 거 잘 안 해주신다고 하더라. 저도 소문을 익히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유희열 등 출연진들이 모두 놀라워하자, 유인나는 "진심으로 DJ를 사랑하는 사람은 좋다고 하셨다. 제가 DJ를 좋아하는 게 보였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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