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건후, 무발목+장딴지로 포항 누볐다..나은x박주호와 1박2일 여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08 19: 21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파블리 가족이 포항을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4회는 ‘실패라 쓰고 경험이라 읽는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와 주호 아빠는 포항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함께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건나파블리 가족의 즐거운 여행이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건후와 나은은 이날 그림 같은 배경에서 포항 여행을 즐겼다.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나은은 배에서 아빠와 함께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건후는 거울을 보고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졌다. 표정 부자다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낸 건후다. 

이날 주호 아빠는 건나블리 남매와 함께 포항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애국가에도 나오는 명소 호미곶 상생의 손부터 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포항 운하까지 포항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숙소로 돌아갈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숙소에서도 밖에서 못 다 방출한 흥을 꺼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건후는 거울에 빠져들어 한참을 거울 앞에서 놀았다고. 혼자 뿌듯해했다가, 어리둥절해했다가, 감탄하는 등 표정 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거울왕자로 부상했다.
주호 아빠는 스윗주호라는 별명답게 이날 하루 열심히 돌아다닌 아이들을 위한 족욕까지 준비했다. 나은과 건후 모두 아빠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추가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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