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퀴2' 배윤정, MC 정일훈 댄스도 심사 "채점 기준이 없다"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9.07 21: 31

'이세퀴2' 배윤정이 상하의 트위스트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7일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들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이 세상 퀴즈 시즌2(이하 이세퀴2)' 11회에서는 MC인 그룹 비투비 정일훈과 그룹 아스트로 산하, MJ, 걸그룹 이달의 소녀 진솔, 츄가 '큰문제가', '상하의 트위스트' 등의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일훈은 "'이세퀴2'가 끝났다"며 시즌2 마지막 녹화임을 알렸고, 이어 산하, MJ, 진솔, 츄가 등장해 자기소개를 했다. 이들은 각자 아이템을 골라 특색 있는 자기 PR 시간을 가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세퀴2' 방송화면 캡처

'이세퀴2' 방송화면 캡처
이후 산하, MJ, 진솔, 츄는 아스트로 대 이달의 소녀로 팀전을 벌이게 됐고, 아스트로는 '엠하', 이달의 소녀는 '진지'로 팀명을 정한 후 젠가와 퀴즈를 동시에 진행하는 '큰문젠가' 게임에 돌입했다.
먼저 각 팀은 아스트로와 이달의 소녀를 합친 '아달소' 게임으로 순서를 정했고, 게임에 진 '엠하' 팀이 젠가를 뽑은 뒤 퀴즈를 풀었지만 아쉽게 틀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들은 그 다음에 뽑은 젠가에서 퀴즈를 면제받아 '진지' 팀에게 순서를 넘겼다. 처음으로 젠가를 뽑은 '진지' 팀은 바로 젠가를 무너뜨렸고 이후 상황은 다음화로 넘어가 궁금증을 높였다.
'이세퀴2'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들은 '상하의 트위스트'를 시작했다. 이때 안무가 배윤정이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등장했고, "MC도 대상이다"라면서 "(상하의 댄스가) 말도 안 되더라. 채점 기준이 없다. 느낌 가는 대로 바로바로 채점할 거다"라고 예고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후 상체는 걸그룹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하체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링마벨' 춤을 추게 된 멤버들. 배윤정은 "내가 만든 안무인데 이렇게 보니까 이상하다"라면서도 냉정하게 채점을 했고, 5등으로 진솔, 4등으로 츄와 MJ, 2등으로 정일훈, 1등으로 산하를 호명했다.
특히 배윤정은 "처음에 채점해 달라고 했을 때 욕 나올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고, 곧이어 또 다른 '상하의 트위스트'의 예고편이 등장해 '이세퀴2' 최종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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