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NC에 뺨맞고 롯데에 화풀이...서폴드 10승 [오!쎈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07 19: 54

한화가 롯데를 8연패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데뷔 첫해 10승 고지를 밟았다. 
4회까지 팽팽한 선발 싸움이 전개됐으나 한화가 5회 0의 균형을 먼저 깼다. 정근우의 야수 선택으로 1점을 먼저 얻었고 송광민의 1타점 2루타와 이성열의 2타점 중전 안타로 4점을 얻었다. 그리고 7회 최재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워윅 서폴드 / soul1014@osen.co.kr

선발 서폴드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성열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3번 송광민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제이콥 윌슨의 좌월 1점 홈런이 전부였다. 선발 박세웅은 4⅔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5패째. 지난달 21일 문학 SK전 이후 3연패. 
제이콥 윌슨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정훈과 민병헌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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