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이 추격의 솔로 아치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500득점을 달성했다.
이원석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다.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5구째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110m.
지난달 3일 LG전 이후 35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이로써 역대 101번째 500득점 고지를 밟았다. 한편 NC는 4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