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네이마르 원한적 없었다” 단호한 바르사 회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07 18: 17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7) 재영입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 영입설을 보도했다. 
바르토메우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도 네이마르를 영입할 계획은 없다. 바르셀로나는 PSG에 네이마르를 대가로 다른 선수를 제안한 적이 없다. 그것은 PSG의 제안이었다. 단지 네이마르에 PSG에게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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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 영입을 주장했다는 소문도 반박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리는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쉽지 않았다. 메시가 네이마르를 데려오라고 말한 적도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7일 브라질 대 콜롬비아의 친선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는 아직 PSG의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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