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해피 칭찬러 윤세아x힘센 먹방러 박소담..호감도 폭발 [핫TV]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07 07: 43

tvN ‘삼시세끼 산촌편’이 여배우들의 숨겨진 매력을 대방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미 염정아는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고 소탈한 ‘염언니’로 거듭났고 윤세아와 박소담 역시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깨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6일 전파를 탄 tvN ‘삼시세끼 산촌편’ 5회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게스트 오나라와 유쾌한 합숙을 마치고 오랜만에 셋이 다시 세끼 집에서 뭉쳤다. 일찍 와 있던 윤세아는 버선발로 달려가 박소담과 염정아를 반겼다. 
이렇듯 윤세아는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해피 스마일을 담당하고 있다. 큰 언니 염정아 옆에서 요리를 도우면서 끝없이 칭찬하고 다 같이 만든 요리를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맛나게 먹었다. 게스트 정우성과 오나라가 왔을 때에도 폭풍 칭찬으로 이들을 춤추게 만들기도. 

그런가 하면 박소담은 대선배인 언니들 사이에서 궂은 일을 마다치 않으며 힘소담으로 거듭났다. 정우성에게 배운 아궁이 불 지피는 일을 도맡고 있으며 염정아와 윤세아가 시키기도 전 센스 있게 척척 일을 해내고 있다. 20kg 가마솥을 번쩍번쩍 들고선 맛있게 밥을 뚝딱 해치우는 소탈한 매력은 보너스. 
두 사람 다 연기파 배우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세끼 집에서 윤세아는 밀짚모자를 쓰고 배추를 심는 털털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박소담은 깍쟁이 같은 편견을 벗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삼시세끼를 즐기고 있다. 
염정아를 중심으로 짜여진 판이라 늘 그의 손에서 요리가 탄생하고 일이 생기지만 윤세아와 박소담이 그의 곁에 있기에 ‘삼시세끼 산촌편’의 힐링 웃음이 오롯이 완성될 수 있는 셈이다. 
염세담 세 여배우가 산촌에서 더욱 아름다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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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시세끼 산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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