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프2' 이홍렬 "연기 목말랐다..후배들한테 배울 각오" [Oh!쎈 현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9.06 14: 45

개그맨 겸 MC 이홍렬이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홍렬은 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XtvN 새 예능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사실 이런 자리를 어색해하고 수줍어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번에 PD님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고 처음엔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어서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방송을 해왔다. 지금도 지역 채널이긴 하지만 방송을 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MC를 많이 했는데 그동안 목말라왔던 게 연기다. 제 나이에 오기 힘든 제안인데 연락이 와서 바로 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XtvN 예능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홍렬이 무대 앞으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특히 이홍렬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후배들이다. 저는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또 후배들에게 무언가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임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끝으로 현재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이홍렬은 "유튜버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 1년 3개월 정도 됐는데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고 자막 넣고 일주일마다 꼬박꼬박 업로드를 해왔다. 유튜버들의 마음은 제가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전 유튜버 역이라 있는 그대로 나올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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