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프렌즈' 박나래, 마음에 드는 남자 나타났을 때? "다리를 45도로 틀어 앉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4 23: 32

박나래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신호를 보낸다고 전했다. 
4일에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사원 테스트로 프렌즈 검증 TMI퀴즈가 이뤄졌다. 
이날 퀴즈는 "박나래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보내는 신호가 뭐냐"는 문제였다. 이에 양세형은 "내가 나래를 오래 보니까 느끼는 건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마이크로 머리를 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다리를 45도로 틀어서 앉는다"고 말해 답을 맞췄다. 이날 박나래 퀴즈 증거 영상으로 개그우먼 한윤서가 등장했다. 한윤서는 "평소 박나래는 정자세로 앉아 있는다. 근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45도로 앉아서 머리를 귀 뒤로 넘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윤서는 "그러다 잠도 잔다"며 "나래바에 있을 때마다 날마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 남자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나래는 양세찬과 재연을 하며 "3초의 법칙이 있다"며 남자를 지긋이 바라보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양세찬은 "옆모습이 재밌다. 앞에서 보는 것보다 옆모습이 웃기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성공률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열 명 중 아홉명은 빠진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그 한 명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바로 너다. 10년 전의 너"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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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뭐든지 프렌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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