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윌랜드, "포수 백용환과 호흡 잘 맞았다" [생생인터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4 21: 59

KIA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가 한화 타선을 압도하며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윌랜드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KIA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 149km 직구(51개) 중심으로 체인지업(24개) 커브(14개) 커터(11개) 투심(2개) 슬라이더(1개) 등을 섞어 던졌다.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안정된 투구였다. 

조 윌랜드 /rumi@osen.co.kr

경기 후 윌랜드는 "전체적으로 모든 구종들의 제구가 잘됐다. 백용환 포수와 호흡도 잘 맞았고, 수비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 팀이 연승 중인데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돌고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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