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함소원x이혜정x권다현, 패배에도 '주부파워'로 깨알재미 선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04 22: 09

권다현, 함소원, 이혜정이 아쉽게 패배했으나 깨알 재미를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 외국인'에서 결혼 후 더욱 핫해진 예능계 블루칩 함소원, 이혜정, 권다현이 출연했다. 
몸풀기 퀴즈가 진행됐다. 스피드 퀴즈 단체전으로 산삼 인형을 걸었다. 한국인 팀에서는 한현민이 먼저 도전, 하지만 한현민이 제대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2점밖에 획득하지 못 했다. 외국인 팀에선 모에카가 도전했고, 순식간에 역전하면서 정확히 7점을 획득했다.

본격 1단계가 시작된 가운데 박명수와 장민이 대결했다. 장민은 "오늘 두 명 이기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박명수가 빠르게 1단계를 맞히며 2단계로 넘어갔다. 
2단계에서 박명수는 라나와 대결을 펼쳤고, 쫄깃한 대결 끝에 한국인팀이 승리했다. 게다가 3단계에서 박명수는 문제도 듣기 전에 답을 맞히며 빠르게 4단계까지 올라갔다. 
4단계에서 만난 블레어는 "지난번에서 박명수를 이겼다"면서 흥미로워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주고받는 오답퍼레이드가 계속됐고, 블레어가 마지막 반전으로 정답을 맞히며 한국인팀은 홍삼 인형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박명수는 "이제 몸이 확실히 풀린 후계자"라며 다음 도전자로 한현민을 선택했다. 산삼과 홍삼인형 획득에 모두 실패한 가운데 도라지 인형 획득이 절실했다. 오답 속에서 한현민은 '쌀통'이란 정답을 맞혔고, 긴 사투 끝에 2단계로 올라갔다. 
한현민은 긴 사투 끝에 2단계로 올라갔다. 게다가 라나가 외친 오답에서 우연히 정답을 캐취하며 반전 승리했다. 이로써 도라지 인형이 걸린 3단계로 올라갔다. 한현민은 안드레아스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로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한현민이 정답을 맞혔고, 마침내 도라지 인형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5단계에서 한현민이 샘오취리와 대결을 펼쳤고, 시간초과로 샘오취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샘오취리는 예상외로 바로 정답을 맞히면서 한현민을 탈락시켰다. 
초 스피드 프러포즈의 주인공인 함소원은  "솔직히 자포자기 하고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1단계 상식퀴즈에서 바로 맞혔다. 그러면서 2단계에 도전,  순식간에 정답을 맞히며 3단계로 바로 올라갔다. 하지만 3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다음으로 이혜정이 도전했다. 한국팀은 도라지 인형으로 외국인 팀들의 순서를 바꿨고, 이혜정은 1단계부터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맞히며 전략을 성공했다. 이혜정은 2단계도 빠른 스피드로 맞히며 3단계로 올랐다. 이혜정은 4단계까지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문제를 맞혔다. 이혜정은 "욕심이 생긴다"고 했으나 5단계 샘오취리 벽에서 막히며 탈락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권다현이 도전, 아쉽게 3단게에서 탈락하면서 대한외국인 팀이 승리했다.
패배했지만 예능 블루칩답게 깨능재미를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대한 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