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에프엑스(f(x))의 데뷔 10주년 광고 반대 의혹을 부인했다.
4일 에프엑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사실무근이다. 광고 운영회사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해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에프엑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서 해외 팬들이 오프라인 광고를 준비했지만 SM엔터테인먼트의 반대에 부딪혔고, 광고비 역시 환불을 진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프엑스의 해외 팬들은 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프로젝트 금지를 통보받았다. 이를 알린 팬은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회사 사유", "어쩔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최근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변화를 맞았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