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NC-SK전, 우천 취소...18일 재편성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9.04 17: 59

4일 열릴 예정이던 NC-SK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SK 와이번스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이날 인천에는 오전 내내 비가 내리다가 오후 들어 그쳤다. 양 팀 타자들은 실내 타격장에서 훈련을 하고, 운동장 정비를 마쳤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5시 50분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 다시 방수포가 깔렸다.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결국 우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인 18일(수)에 열린다.

한편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맞대결도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LG-KT 경기는 16일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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