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잠실-수원-인천 3경기 취소…16·18일 편성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4 18: 01

태풍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예정된 프로야구 3경기가 취소됐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5시 40분 부터 잠실구장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오후 6시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돼 우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인 16일에 열린다.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예정된 NC-SK의 시즌 16차전 맞대결도 경기 직전 오후 5시 50분쯤 장대비가 쏟아져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NC-SK 경기는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잠실경기에 앞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맞대결도 우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경기 역시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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