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발목 통증' 호잉, 4일 KIA전 휴식 취한다 [오!쎈 현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4 17: 21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부상으로 하루 쉬어간다. 
호잉은 4일 대전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호잉이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 피로에 의한 통증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호잉은 교체로도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호잉은 올해 123경기에서 타율 2할8푼5리 135안타 18홈런 73타점 74득점 22도루 OPS .803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2할1푼1리 1홈런 5타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거둔 7위 KIA는 55승69패2무를 마크했다. 올 시즌 한화와 상대전적에서도 11승4패 우위. 9위 한화는 46승78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한화 호잉이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한화는 이날 장진혁(중견수) 강경학(2루수) 정근우(1루수) 이성열(지명타자) 백창수(좌익수) 김회성(3루수) 최재훈(포수) 양성우(우익수) 오선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진영이다. 
호잉과 함께 정은원과 김태균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용덕 감독은 "정은원은 컨디션이 안 좋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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