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설운도, 유럽풍 하우스 공개+'빈전' 수석 수집가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01 22: 01

홍진영이 설운도 집을 방문, 고급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먼저 박수홍을 찾아온 개그맨 윤정수, 남창희가 그려졌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윤정수는 다시 요요로 몸무게가 늘어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수홍은 요요정수를 위해 간장을 준비했다. 과거 조선시대 궁녀들이 했던 다이어트가 간장이라며 이를 집에서 직접 실험해보자고 제안했다.

윤정수는 "몸에 간장을 발라야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 박수홍은 "네가 방송에서 말했던 것,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면서 다이어트 잔소리를 시작했다.본격적으로 박수홍 집에서 윤정수 몸에 간장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수홍母는 "저걸 집에서 하냐"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세 사람은 간장바르기에 집중, 박수홍이 정체불명 박스를 꺼냈다. 바로 포뮬러가 들어있는 박스였다. 윤정수가 간장을 바른 몸으로 운동을 시작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남창희는 윤정수에게 '오뚜기 운동'을 언급, 바닥에 미끄러져 흥건하게 간장으로 범벅된 바닥이 박수홍母를 폭발하게 했다. 이를 알리 없는 박수홍은 윤정수를 위해 급기야 욕조에 간장탕까지 만들었고, 직접 우린 간장차로 마무리해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는 트로트 선배인 설운도네 집을 방문했다. 유럽풍으로 꾸며진 모델하우스 뺨치는 인테리어의 집이 눈길을 끌었다. 설운도는 수석모으는 것이 취미라며 신기한 모습의 돌들을 소개했다. 설운도子는 "엄마가 돌 좀 치우라고 한다"고 하자, 설운도는 "가장 비싼 건 몇 만원부터 억대까지 있다"면서
"수석을 탐험하러 간다, 얼마주고 샀다고 가격 얘기하면 부부싸움 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화려한 의상실을 공개, 형형색색한 타이들로 가득했다. 설운도는 "트로트 가수만 유일하게 입을 수 있는 핑크빛 양복"이라며 소개, 행사맞춤 양복까지 진열됐다. 알고보니 디자이너인 아내가 직접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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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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