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하트비트' 몬스타엑스 "인도네시아 팬들 만나 행복"..현지 팬들 떼창 '소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8.31 19: 56

  몬스타엑스가 인도네시아를 처음 찾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 체육관에서 콘서트 ‘V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가 열렸다.
인도네시아를 처음 찾은 몬스타엑스는 엔딩무대를 꾸미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Alligator'로 포문을 연 몬스타엑스는 'Shoot out' 'Play it cool' 'Rodeo'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여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한명씩 인도네시아어 인사를 건네며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민혁은 "인도네시아가 정말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다"고 말했다. 형원은 "인도네시아 팬분들을 만나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고 주헌은 "V라이브 인도네시아 첫 콘서트에 초대를 받아 영광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칼군무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과시하며 '글로벌 그룹'의 저력을 증명했다. 현지 팬들은 한국어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랩까지 따라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인도네시아에 다시 오고 싶다"라며 "우리가 여기서 콘서트를 하면 와주실 것인가요? 다시 만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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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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