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9년 만에 80승 선점...정규시즌 우승 확률 100%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30 21: 24

SK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80승 고지를 밟았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SK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문승원의 활약을 앞세워 2-0 완승을 장식했다. 지난 25일 문학 KIA전 이후 4연패를 마감하고 80승을 선점했다.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구단 역대 3번째 기록. 
역대 8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은 구단의 정규 시즌 우승 확률은 100%(15차례 모두).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73.3%(15차례 가운데 11차례)에 이른다. 

SK 선수단 /rumi@osen.co.kr

삼성은 2001, 2002, 2012, 2015년 네 차례 80승 고지를 선점하며 최다 기록을 보유중이고 현대(1998, 2000, 2003년)와 SK가 세 차례 기록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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