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70여 개국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23 06: 08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전세계 70여 개 국가에 상륙한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삼성전자는 23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에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의 출시 국가를 오는 9월 초까지 약 130개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은 지난 8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처음 공개됐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 디스플레이의 일반형 모델과 6.8인치 디스플레이의 플러스 모델 등 2가지 크기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또한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혁신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GB, 512GB 등 총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56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 7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색상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9만 6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으로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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