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션, 미얀마 아이들 위해 생필품 선물..'한여름의 션타클로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17 21: 14

미얀마에 선행천사 션이 나타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션이 출연해 미얀마에서 생존을 했다.
이날 인레 호수에서 새로운 생존을 시작한 병만 족장과 션, 노우진, 펜타곤 홍석은 인따족의 집에 초대받아 수상가옥 마을에 도착했다.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션은 익숙하게 아이를 봤다. 아기 엄마가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그동안 우는 아이를 안아 달랬던 것. 그는 아이에게 심장 소리를 들려주면 금세 안정을 찾는다는 육아 팁도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부터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챙겨왔다. 정혜영은 짐가방을 싸는 션을 직접 촬영하며 “누가 싼 가방이지?”라며 자랑했고, 션은 “누구의 아내인지 정말 최고의 아내다. 혜영아 고마워”라며 아내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션은 이장님의 집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녹용 한 박스와 아이들을 위한 칫솔 선물을 건넸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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