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4'가 최근 종영한 가운데 NG 비하인드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플레이리스트는 각종 공식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의 '카메라 꺼지면 찐 연플리 찍는 '연플리4' NG 비하인드' 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김형석(이현승 역)과 정신혜(정지원 역)의 NG로 시작됐다. 김형석은 커플룩에 대해 설명하다 계속해서 NG를 내 웃음을 안겼고, 이후 박시안(정푸름 역)이 김새론(서지민 역)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임휘진(곽준모 역)이 NG를 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예상하지 못했던 동물 소리로 NG가 난 경우도 있었다. 김새론과 배현성(박하늘 역)이 연기를 하는데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렸던 것. 또 박정우(강윤 역)가 끼를 발산하거나 이유진(한재인 역)과의 키스신에서 NG를 내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유진의 예쁜 척, 임휘진, 최희승(김민우 역)의 군대 드립, 민효원(김도영 역)의 제육볶음 드립 등이 공개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 '연플리4' 배우들. NG 비하인드 영상 마지막엔 단체컷과 함께 '드라마는 끝나도 청춘은 계속된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극 중 청춘들의 앞날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에 타깃층인 102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마지막회가 공개 3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시즌4 방영 중에만 약 9천만 뷰를 달성한 '연플리'가 언젠가 시즌5로 돌아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한편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다. '연플리', '에이틴', '한입만' 시리즈와 '이런 꽃 같은 엔딩', '리필'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웹드라마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 nahe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