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세끼 멤버들X정우성, #토스트 #소시지 #대형드립커피 세끼 브런치 오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6 23: 00

세끼 멤버들과 정우성이 아침으로 토스트와 커피를 준비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게스트 정우성과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커피를 준비했다. 
셋째 날 아침 가장 먼저 눈을 뜬 건 윤세아였다. 윤세아는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마친 뒤 요구르트를 마셨다. 다음으로 일어난 사람은 박소담이었다. 박소담은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한 뒤 다시 잠에 들었다. 

멤버들은 7시 30분에 아침 알람을 맞춰놨지만 본의 아니게 늦잠을 잤다. 9시가 넘어서 일어난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염정아는 "이틀 만에 아침을 망쳤다.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메뉴는 토스트와 커피였다. 윤세아는 달걀을 가지러 닭장으로 향했다. 윤세아는 "닭이 너무 예뻐서 보고 싶더라. 밤에 사진도 찾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생두 로스팅에 나섰다. 윤세아는 "커피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생두 볶기에 지친 정우성은 "커피를 꼭 이렇게 마셔야 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토스트 재료를 준비했다. 양배추와 고추, 양파를 썰었다. 하지만 양푼은 이미 포화상태였다.  윤세아는 염정아에게 "언니와 나는 손이 커서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매 끼니마다 넘치는 양을 자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우성은 소시지를 굽기 시작했다. 정우성은 "의도치 않게 너무 맛있는 소시지가 만들어 질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만만해 했다. 정우성은 "마트에서 파는 일반 소시지가 요리가 됐다"며 칭찬을 기대했다. 멤버들은 케첩까지 뿌려 맛있게 소시지를 먹었다. 
토스트를 준비하던 멤버들은 색감이 아쉬웠다. 붉은색 채소가 없었던 것. 이에 박소담은 텃밭 지도에서 당근을 발견했다. 박소담과 윤세아는 당근을 구하러 나섰다. 당근은 초미니 사이즈로 귀여움을 자랑해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정우성은 로스팅한 커피콩을 준비했다. 정우성은 "커피까지 잘할까봐 걱정이다"라며 멧돌에 커피콩을 갈기 시작했다. 잠시 헤맸지만 정우성은 이내 커피콩을 갈아냈다. 정우성은 "여기가 내 적성과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염정아와 박소담은 토스트 굽기에 나섰다. 염정아는 솥뚜껑에 마가린을 발라 빵을 구웠다. 이어 재료를 섞은 계란을 부쳤다. 박소담은 블루베리와 복분자를 따서 후식으로 준비했다. 
이어서 정우성은 준비한 커피콩을 면포에 걸러 초대형 드립커피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완성된 토스트와 아이스 커피를 즐기며 아침 만찬을 즐겼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