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유희관 컨디션 좋아, 계속 제 역할 해주길”[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6 22: 35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유희관의 호투에 웃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LG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선제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rumi@osen.co.kr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희관이 최근 컨디션이 좋다. 포수 박세혁과의 호흡도 좋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페르난데스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또 타선이 필요할 때마다 계속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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