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감자 불도저 정우성,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 (ft.감자 네박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6 21: 40

정우성이 감자 불도저로 변신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게스트로 정우성이 등장한 가운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감자캐기에 나섰다. 
감자를 캐던 염정아는 정우성에게 "요리 좀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설거지 잘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우리 모두 설거지만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우리 돈 많이 벌어주실 분이다. 잘해드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우성은 굴착 담당이자 금손이었다. 정우성이 감자를 털면 염정아는 줍기 바빴다. 염정아는 "잘하면 우리 국거리 소고기도 살 수 있다"며 신나했다. 
정우성은 도착한 지 두 시간 만에 현지화해 "여기 살았던 사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정우성은 순식간에 감자 네 박스를 채웠다. 노동 세 시간만에 쾌거였다. 
멤버들은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읍내 장에 나가기로 했다. 점심을 고미하는 멤버들에게 나PD가 "점심을 나가서 떼우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순식간에 표정이 펴지면서 "외식해도 되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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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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