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개막전 이틀 앞두고 오른 허벅지 부상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16 21: 28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에당 아자르가 부상 암초에 걸려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레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레알은 아자르가 이날 훈련 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결과 오른쪽 허벅지 앞쪽에 근육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는 18일 예정된 셀타 비고와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서 아자르의 출전 여부도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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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올 여름 첼시를 떠나 8850만 파운드(약 130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아자르는 지난 8일 잘츠부르크와 친선전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끄는 등 새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자르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공식 데뷔전을 뒤로 미룰 위기에 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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