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영화 첫출연"..'장사리' 메간폭스, 5년만 3번째 내한 거는 기대[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16 21: 41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하 장사리) 첫 출연함과 동시에 5년만에 다시 내한한다. 메간 폭스는 2014년, 2007년에 이어 3번째 
'장사리'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간폭스의 내한 소식을 알렸다. 메간 폭스는 '장사리'에서 종군기자 매기역을 맡았다. 매기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고군 분투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개봉에 앞서 한국을 찾아서 배우들과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21일 열릴 기자 간담회에 모습을 보인다.

메간 폭스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이후 5년 만. 그녀는 오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LG 경기에 앞서 시구 행사를 갖는다./youngrae@osen.co.kr

메간 폭스는 조지 이즈와 함께 앞서 강원도에서 영화 촬영을 했다. 메간 폭스는 당시 촬영 현장에서 “정말 기대된다. 저의 한국 영화 첫 출연이다”라며 “예전에 영화 홍보 때문에 한국에 온 적은 있었지만 출연은 처음이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메간 폭스가 선택한 작품인 '장사리'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만에 장사 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을 비롯해 미국 드라마 'CSI'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함께 한다. 
메간 폭스는 5년전 영화 '닌자터틀'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당시 내한한 메간 폭스는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면서 당당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사리' 스틸
메간 폭스는 지난 내한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메간 폭스는 "LA에서도 한국 음식을 많이 먹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감기가 걸려서 김치를 많이 먹고 있다. 소고기국, 곰탕을 많이 먹는다. 김치사랑한다. 매운 거 좋아한다. 고추장은 정말 최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메간 폭스의 이번 내한은 벌써 세번째다. 메간 폭스는 2007년 '트랜스포머' 홍보를 위해 마이클 베이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메간 폭스는 첫 주연을 맡은 한국 영화로 내한한다. 이번 내한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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