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선제 스리런 홈런 폭발…시즌 14호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6 18: 54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가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페르난데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페르난데스는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6구째 시속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다. 두산은 이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 /rumi@osen.co.kr

페르난데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1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15경기만에 홈런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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