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PKL 페이즈3’ 19일 조 추첨식… 26일 본선 개막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16 16: 30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의 티켓을 얻기 위한 총 24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의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이즈3는 오는 11월 벌어지는 2019 PGC의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최종 전장인만큼 혈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2019 PKL 페이즈3의 조 편성은 원하는 팀을 차례로 지명하던 페이즈 1・2와 다르게 공 뽑기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변경됐다. 추첨 순서는 조 지명식때와 동일하게 PK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진행된다.

2019 PKL 페이즈2 전경.

2019 PKL 페이즈2 1위팀인 젠지를 비롯해 2위 DPG 다나와, 3위 디토네이터는 시드 팀으로 배정됐다. 3팀에게는 우선 추첨 순서와 팀 교환권이 주어진다. 교환권을 사용하면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원하는 팀을 다른 조로 방출할 수 있다. 팀 교환권의 사용 횟수는 1위 2회, 2・3위 1회로 제한된다.
PKL 공식 중계진인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김지수 해설위원이 조 추첨식의 진행을 맡았다. 2019 PKL 페이즈3 본선은 오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9월 둘째 주를 제외한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6시에 펼쳐진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