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까지 낳고싶다" 최민환♥︎율희, 1년만 둘째 임신→응원 축복 물결(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16 17: 41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최민환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라고 아내 율희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음을 직접 알렸다.
이어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라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이들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고, 그 해 11월에는 율희가 라붐을 탈퇴했다.
이어 2018년 1월에는 최민환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 해 5월 첫 아들을 낳았고, 다섯 달 뒤인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당시 최민환은 27세, 율희는 22세였다. 이렇게 최연소 아이돌 부부가 된 이들은 초고속 결혼과 혼전임신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서 일부 우려의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어린 나이에도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시간이 갈수록 큰 응원을 얻고 있다.
특히 둘째 임신 소식을 접하자 '기특하다'라는 반응과 더불어 새로 태어날 생명에 대한 축복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율희가 '세 명까지 낳고 싶다'라고 희망을 드러낸 모습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는 함께 술 한잔을 하면서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열어보였던 바다. 
최민환이 "더 이상 아이를 낳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자 율희는 "나는 셋까지 낳고 싶다"고 깜짝 놀랄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민환이 "힘들지 않겠냐"고 묻자 율희는 "둘째가 순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네 가족이 되는 두 사람의 앞날을 기분좋게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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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KBS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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