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발표한 최연소 아이돌 부부→팬들 응원 '봇물'(전문)[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16 15: 35

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첫째 재율 군 출산 이후 1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로 거듭나는 두 사람을 향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최민환, 율희 부부가 둘째를 가진 게 맞다. 최근 율희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같은 날 최민환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아내 율희의 둘째 임신 소식을 털어놨다. 그는 SNS에 밝은 하늘 사진과 함께 "여러 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짱이(재율)의 동생이 생겼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2018 K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서 살림남의 최민환 율희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특히 최민환은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윈드(Win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soul1014@osen.co.kr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율희가 개인 SNS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율희는 같은 해 11월 라붐을 탈퇴하며 최민환과 결혼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소식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듬해 1월, 최민환과 율희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로 거듭났다. 같은 해 5월 율희가 첫째 아들 재율 군을 낳으며 부모가 됐고, 이어 10월 두 사람은 화촉을 밝히며 결혼식까지 치렀다. 
최민환 율희 부부의 둘째는 두 사람인 결혼 후 약 1년 만에 얻은 아이다. 이에 팬들이 두 사람의 SNS를 통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2018 K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서 살림남의 최민환 율희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최민환 율희 부부는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재율 군을 키우며 초보 부부이자 부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최민환의 율희 둘째 임신 심경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어요!!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립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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