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보다 오빠"..'연애의맛2' 오창석♥이채은, 출장 앞둔 커플→진짜 데이트[핫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16 09: 26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출국을 앞두고 애틋한 데이트를 했다. 공항을 가면서 헤어지기 싫어하는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의 모습은 달달함 그 자체였다. 진짜 커플의 데이트는 상상 초월한 단맛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맛2'에서 오창석과 이채은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채은은 오후 8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로 가야했다. 이채은은 촬영을 위해 시드니로 6일간 머문다. 연애 초반 6일간 강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연애의맛2' 방송화면

오창석과 이채은은 오후 8시 출국을 앞두고 1시 30분쯤 만났다. 두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공항으로 가는 시간 까지 포함해서 3~4시간 남짓이었다. 이채은은 "시드니 가는 것 좋지 않다"며 "오빠랑 운동장에서 뛰어 노는게 더 좋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연애의맛2' 방송화면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오창석은 공항 근처에서 데이트 코스를 찾았다. 엄청난 강풍이 부는 바다에서 짧게 바다 구경도 하고, 함께 식사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오창석은 해외로 가는 이채은을 위해 상비약과 옷 등을 직접 준비해서 선물했다. 오창석은 이채은과 만나기 한 시간 전에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메세지를 쓰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연애의맛2' 방송화면
오창석과 이채은은 유치하게 누가 더 예쁜지 물어보기도 했다. 이채은은 티아리 지연과 자신을 비교했고, 오창석은 남주혁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서로를 곤란하게 했다. 서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까지도 달달함 그 자체였다.
진짜 커플의 데이트인 만큼 두 사람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도 간절함도 진짜였다. 특히나 차에서 내려서 이채은을 껴안는 오창석의 모습은 안타깝기 까지 했다. 이채은과 이별한 오창석은 이채은이 자신 몰래 남긴 메세지를 보면서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연애의맛2'는 소개팅에서 출발해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진짜 연인이 된 이후에도 오창석과 이채은은 헤어짐과 아쉬움과 애틋함 등의 솔직한 감정들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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