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유명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 서머 결승전 스폰서 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16 07: 41

 미국 켈로그사에서 판매하는 유명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과 2019 서머 스플릿 결승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LEC의 비즈니스 담당자 알방 데셀롯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9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벌어질 서머 스플릿 파이널 매치의 스폰서로 프링글스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알방 데셀롯에 따르면 약 1억 1500만 개에 달하는 프링글스엔 이벤트 코드가 동봉되며, 당첨된 팬들은 정복자, 챔피언십 등 한정판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코드를 획득한 2명은 LEC의 해설진과 ‘백스테이지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전세계 약 140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링글스는 지난 2012년 레이스, 도리토스, 치토스에 이어 4번째로 많이 팔리는 과자 브랜드에 등극한 바 있다. 마켓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켈로그가 270억 달러(약 32조 원)에 인수한 이후 프링글스는 시장점유율 2.2%를 기록했다.

2019 LEC 스프링 시즌 파이널 무대.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도미닉 샤프하우트 켈로그 북유럽 마케팅 담당자는 “우리는 LEC 팬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지켜봤다”며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 참여하는 관람객과 소통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LEC와 스폰서십 계약으로 프링글스는 기아자동차, 레드불, 에일리언웨어, 풋라커, 로지텍, 치보, 워너 뮤직, 라이온 시리얼 등이 속해있는 후원사 라인업에 합류하게 됐다. 2019 LEC 서머 스플릿 결승전의 메인 스폰서는 라이온 시리얼이다. 모든 후원사들은 지난 2019 스프링 파이널 매치와 동일하게 이번 결승전에도 행사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9주차 경기가 벌어질 2019 LEC 서머 스플릿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팀의 윤곽이 서서히 그려지고 있다. G2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확정지었고, 프나틱, 스플라이스는 남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자리를 노리고 있다. 오리겐, 바이탈리티, 로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