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산 속에서 꽁냥 데이트 "손 잡아 드릴까요?"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5 21: 17

차은우가 신세경의 손을 잡았다. 
15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이 이림(차은우)의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이림과 함께 산을 내려갔다. 하지만 이림이 호랑이를 걱정하며 무서워했다. 이에 구해령은 이림에게 "손 잡아 드릴까요?"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별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고 예전에 산 길을 갈 때면 오라버니가 손을 잡아 주셨다. 그럼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나도 별 뜻이 있는 건 아니다. 호랑이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구해령의 손을 잡았다.
그때 구해령의 사관 동기들이 나타났다. 구해령은 행여 이림과 손을 잡고 있는 게 들킬까봐 이림을 골짜기로 밀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림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을 밀 수 있냐"고 물었다. 구해령은 이림의 갓을 바로 씌우고 옷을 털어줬다. 이림은 구해령을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예쁘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이림은 "너 말고 저기 꽃 말이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구해령은 "압니다. 저도 집에 거울이 있어서"라고 태연하게 말해 이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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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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