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MC 한혜진, 윤동주 시낭송으로 경건한 오프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8.15 18: 37

배우 한혜진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를 낭송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8월 15일(광복절) 오후 KBS2를 통해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이 방송됐다. 배우 김영철, 한혜진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혜진은 윤동주 시인의 대표적인 '별 헤는 밤' 시낭송을 맡아 프로그램의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MC로 나선 한혜진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된 뜻깊은 해다. 어두운 시대를 치열하게 맞섰던 독립운동가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시를 쓰면서 독립을 외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은 독립에 대한 열망을 시로 드러내며 총칼이 아닌 '펜'으로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에 대해 다뤘다. 3.1운동 100주년 해인 광복절을 맞아 윤동주의 시를 재해석한 음악과 함께 그의 생애를 재조명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