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유민상, 6연승 소사 상대로 선제 솔로포 '시즌 1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8.15 17: 38

KIA타이거즈 유민상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유민상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5번 1루수로 출전한 유민상은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초구 몸쪽 직구(146km)를 그대로 끌어당겼다. 타구는 우익수 키를 넘겨 담장너머까지 날아갔다. 

KIA 유민상이 타격을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온 공을 노려 115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타점째였다.  소사는 시즌 7번째 피홈런이었다. 
유민상의 홈런을 앞세워 KIA는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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