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손현주, 남원식당 악행의 끝… 지혜원 일기장 손에 넣었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5 06: 55

손현주가 지혜원의 일기장을 손에 넣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저스티스'에서는 송우용(손현주)이 장영미(지혜원)의 일기장을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우용의 아들 송대진(김희찬)은 사건 자료를 찾던 중 이태주의 사진을 발견했다. 송대진은 자신의 친구였던 이태주가 이태경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송대진은 아버지 송우용에게 "내가 사고가 나서 다치고 항상 가방을 들어주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태경이 형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송대진은 "다리 다치고 학교에서 왕따 당하고 나쁜 생각도 해서 차에 뛰어 들었는데 태주가 같이 뛰어들어서 나를 구했다"며 "태주가 사고 죽은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송우용의 눈빛이 흔들렸다. 
한편, 이태경(최진혁)은 남원식당을 뒤지던 중 서연아(나나)를 만났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의문의 남자를 발견했다. 바로 장엔터의 소속 배우 중 하나인 정해진(이서안)의 매니저였다. 
정해진의 매니저는 "사람을 믿을 수 없어서 시험해봤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다. 영미가 여기에 잡혀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직접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 가방에 장영미의 일기장은 없었다. 정해진이 매니저의 가방을 뒤져 일기장을 훔친 것. 
정해진은 송우용을 만났다. 정해진은 "일기장 범인을 알고 있다"며 송우용에게 장영미의 일기장을 내밀었다. 정해진은 "영미 일기장을 봤다. 회장님이 웹드라마 주인공을 주셨더라"고 언급했다. 
정해진은 "내 침묵의 대가를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태경의 명함을 내밀었다. 송우용은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정해진은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경과 서연아는 본격적으로 남원식당을 뒤지기 시작했다. 잠겨 있는 방 문을 열기로 결정한 것. 그리고 그 중에서 의문의 방 한 개를 발견했다. 장영미의 일기장에서 나왔던 바로 그 방이었다. 장영미는 그 곳에서 정치계 인사들과 성상납을 했던 것. USB는 바로 성상납 동영상이었다. 
이태경은 "절대로 세상에 공개되선 안 될 동영상을 누군가가 우연히 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연아는 "오빠 동생을 죽인 사람이 송회장이냐"고 물었다. 
이날 탁수호(박성훈)는 서동석(이호재)와 송우용의 만남을 주선했다. 서동석은 송우용을 보고 자리를 피하려 했다. 송우용은 "섭섭하다. 따님을 위해서라도 오늘 저를 만나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석은 송우용을 만나고 돌아와 딸 서연아를 만났다. 서동석은 딸과 팥빙수를 먹으며 안쓰러운 눈빛으로 딸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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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저스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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