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박진희X봉태규, 메탄올 사건 증명→ 'TL벽' 부딪쳤다[종합]

다음날, UDC 건물로 괴한 습격을 받았다. 유리창을 깨고 '너희도 망해라'고 쪽지를 남기며 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급기야 민기의 차도 망가뜨려졌다. UDC 직원들은 "TL아니냐"면서 누군지 혼란스러워졌다. 민기는 "더베이커 사장일 것"이라며 확신했다. 경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일순은 이를 막았다. 당분간 각자 조심하라고 지시했다.

중은은 혜미의 생일을 축하했다. 게다가 카메라를 선물했고, 혜미는 감동했다. 그리곤 혜미가 좋아하는 바다로 향했다. 혜미는 "병원에만 있다가 나오니 정말 좋다"면서 "살길 잘한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중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혜미는 "위로보단 침묵이 나에겐 더 좋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예전처럼 날 대해달라"고 했다. 중은은 "그러겠다"며 미소로 답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실제 메탄올 피해자인 이진희 사건이 그려졌으며 여전히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현시대를 일침했다.

한편,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을 그린 드라마다.


[OSEN=김수형 기자] '닥터탐정'에서 박진희와 봉태규가 여전히 메탄올 실명사건에 대해 풀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닥터탐정(연출 박준우, 극본 송윤희)'에서 먼저 민기(봉태규 분)는 혜미 꿈을 꾸며 가슴 아픈 시간들을 보냈다. 다음날 UDC로 찾아가 아무 손도 쓸 수 없던 일순(박지영 분)에게 울분을 토했다. 메탄올 실명사건이 무관심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었기 때문. UDC 직원들은 윗선 어디쪽에서 압력을 넣은 것인지 혼란스러워했고, 민기는 "TL일 것"이라며 이를 확신, 더욱 분노했다.

이때, 일순은 메탄올 실명환자가 계속 발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중은은 "이대로 두면 실명환자는 더욱 발생할 것"이라 했다.일순은 "미안하다, UDC가 아니꼬운 사람들이 이 센터까지 없애려 한다"면서 "잠깐 소나기를 피하려했는데 그렇게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일순은 "내가 지켜야할 사람들은 너희들이 아니라 노동자"라면서 "그래서 이 센터를 뺏기는 한이있어도 해야할 일은 해야겠다, 하자"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일순은 메탄올을 빨리 찾아 당장 사용 중지를 시켜야한다고 했고, 잠입수사를 제안했다. 중은은 "알바존, 당일신청해 당일 일을 시작하자"면서 야간인력으로 위장취업을 하자고 했다. 중은은 "메탄올 현장 제대로 잡으려면 몰래카메라도 들어가야한다"고 했고, "난 절대 들킬 일 없다"고 했다. 옆에 있던 민기는 "내가 함께 하겠다"며 동참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완전히 노동자로 변장해 잠입, 부부컨셉으로 위장취업했다.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 민기와 중은은 현장에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파헤쳤다.

UDC는 메탄올 열배 초과로 독금물이 있는 곳에서 일하는 현장 증거를 증명했다. 일순은 "이제 멈춰야 한다, 그 사이 피해자가 더 나올 것"이라 했으나 이미 언론에서 퍼지고 있었다. 윗선에서는 "TL이 배후에 있어서 위에서도 더 키우지 못 할 것, 큰일 끝내고 그때 다 제 자리로 돌려놓자"고 했다.

화가 잔뜩 난 일순은 직접 총대를 멨다. 일순은 "메탄올 사건도 똑같다, 산재예방 정책을 위해있지만 우리가 산재예방을 못 한다"면서 "그래서 이런 현실을 바꾸려 UDC를 만들어도 또 한 발이 늦다, 무려 피해자가 눈 멀 도안 우리는 뭘 했냐, 왜 다 다치고 죽고나서야 수습이나 하라고 그러냐"며 분노했다. 일순은 "UDC 압수수사권 복구 시켜달라"며 강경하게 나갔다.


/ssu0818@osen.co.kr

[사진] '닥터탐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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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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