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오빠役 확정..'슬빵'➝'아스달' 열일 중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8.14 14: 16

배우 박형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형수는 극 중 윤세리의 작은 오빠 ‘윤세형’ 역을 맡아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출연한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박형수는 이번 작품에서는 재벌 3세로 분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박형수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멜로가 체질', '사랑의 불시착' 등 연이어 화제작에 합류하며 대세 배우로 도약하고 있다. 박형수는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와 ‘입술은 안돼요’(가제)까지 충무로의 기대작에도 잇따라 참여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박형수는 영화 ‘스윙키즈’, ‘원라인’, ‘공조’, ‘몸 값’,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옥란면옥’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현실적이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각기 결이 다른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한 박형수에게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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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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