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해인 "이영자에게 계좌 비밀번호보다 아끼는 맛집 지도 받았다"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8.14 14: 17

'해피투게더4' 정해인이 이영자로부터 맛집 지도를 받은 사실을 밝힌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해투 음악앨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해투4'에는 예능에서 만나기 어려운 특급 게스트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해 숨겨둔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특히 토크 데뷔전을 치르는 정해인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해인은 첫 토크쇼 출연답지 않은 센스 있는 입담과 풍부한 에피소드로 모두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정해인은 평소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할 것 같은 이미지지만, 음식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토크를 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고기를 좋아한다는 정해인은 한지민도 인정한 고기 굽기 마스터라고. 이에 정해인은 본인만의 고기 굽기 비법을 전수한다. 
정해인은 혼밥 상위 레벨인 고깃집까지 혼자 즐겨 찾는다고. 그는 고깃집 주인이 안쓰러워 고기를 구워줬던 사연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런 정해인을 위해 이영자는 직접 작성한 맛집 지도를 공유했다고. 정해인은 "고기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고깃집 위주로 자필로 작성해주셨다"고 말하며 이영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같이 방송을 1년 반 동안 했는데도 나한테는 안 알려줬다"며 "차라리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할 정도로 아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해인은 여장, 준비되지 않은 상의 탈의 등 다양한 흑역사 공개부터 달콤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까지 풍성한 매력을 자랑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