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감독, "김호령 고장혁 김명찬, 주말 실전 후 1군행 결정" [오!쎈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8.13 16: 44

"다음 주에 결정하겠다".
박흥식 KIA타이거즈 감독대행이 13일 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KBO리그에 복귀한 선수들을  다음 주 1군 콜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20명의 복귀 선수 가운데 KIA는 야수 김호령, 고장혁, 이진영과 투수 김명찬 등 4명이 포함했다. 이들은 함평-기아 챌린저스의 2군에 정식으로 복귀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귀 첫 날을 보냈다. 

KIA 타이거즈 김호령./OSEN DB

박 감독대행은 13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일단 주말 퓨처스 2경기가 있다. 두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상황을 보고 다음주에 1군행 여부를 결정하겠다. 김명찬, 김호령, 고장혁이 대상이 될 것이다. 일단 몸 상태를 체크해보라고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7월 말부터 휴가를 받아 함평에서 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올해 경찰청이 20명 밖에 되지 않아 번외경기를 펼쳐 실전 소화량이 부족했다. 실전 점검을 거쳐야 하는 이유이다. 
KIA 퓨처스 팀은 이번 주는 금요일까지 실전이 없고 주말 경산에서 삼성과 2연전을 갖는다. 복귀 선수들은 삼성과 실전 테스트에서 통과해야 복귀 날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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