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뛰어넘을 투선호"..'아이돌다방' 앤디X유선호, 신·구 케미 자신감(종합) [Oh!쎈 현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8.13 16: 40

'아이돌다방' 앤디와 유선호가 20년 연차를 뛰어넘는 '투선호 케미'를 자신해 시선을 모았다.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는 라이프타임채널 새 예능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그룹 신화 앤디와 가수 유선호가 참석했으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MC를 맡았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돌다방’은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앤디-유선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sl0919@osen.co.kr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돌다방’은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앤디-유선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ksl0919@osen.co.kr

'아이돌다방'은 '아이돌 조상' 앤디와 Mnet '프로듀스101' 출신의 '아기 아이돌' 유선호가 바쁜 하루 속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앤디와 유선호가 바리스타로 변신해 MC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20년 연차를 뛰어넘는 신, 구 아이돌 케미를 예고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먼저 앤디는 유선호와의 호흡에 대해 "저는 애교가 없는데 선호는 있더라. 그런 부분을 나눠서 담당하고 있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진행을 하다 보면서 요즘 아이돌들이 끼가 많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저희가 편하게 오셔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못다한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던 것들, 예를 들면 '숙소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다'와 같은, 또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과 즐거웠던 점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눴다"라고 귀띔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돌다방’은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앤디가 인터뷰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sl0919@osen.co.kr
이에 첫 MC를 맡은 유선호는 "MC가 처음이라 대본도 달달 외우고 아이돌분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갔다"라면서 "다행히 선배님들이 다들 너무 재밌으셔서 제가 오히려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나이가 어려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먼저 잘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유선호는 "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MC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형이 잘 챙겨주신다. 먼저 이끌어주려고 해주시더라. 저는 형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앤디 또한 "선호의 나이를 처음 알고 놀랐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차분하더라. 또 첫 MC 도전인데 센스 있게 잘 하는 것 같다. 낯을 가리면서도 의외로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돌다방’은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배우 유선호가 인터뷰중 브이를 하고 있다. / ksl0919@osen.co.kr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름과 관련된 첫인상을 이야기해 흥미를 높였다. 앤디가 "처음 봤을 때 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조용한 편인데 이 친구도 많이 가리더라. 제 본명이 이선호인데, 제가 먼저 다가가서 '나도 이름이 선호다'라고 어필하면서 친해졌다. 저한테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운을 떼자 유선호가 "대선배님이셔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형이 '너도 선호니?'라고 물어보시면서 다가와 주시더라. 정말 감사했다. 지금은 정말 편해졌다"라고 화답한 것.
이 외에도 앤디는 "저는 앞으로 저보다 선배인 가수분들을 모셔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유선호는 "그룹 AB6IX 이대휘와 친하다. 한 번 나와줬으면 좋겠다. 또 친분은 없지만 걸그룹 ITZY도 초대하고 싶다"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냈으며, 앤디가 "투선호의 케미를 재밌게 봐 달라"고 당부해 향후 '아이돌다방'의 성장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돌다방’은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는 힐링 예능이다.  앤디-유선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ksl0919@osen.co.kr
한편 '아이돌다방'은 오는 18일 밤 11시4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