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만기 전역 '택신' 김택용, "스타1, 최대한 많은 대회 출전하고 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8.13 15: 26

'택신' 김택용이 1년 8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스타1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택용은 지난 10일 대전 소재 예비군 동원사단에서 현역병 만기 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다음 날인 지난 11일 복귀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복귀 소식을 전했다. 
13일 OSEN과 전화 통화에 응한 김택용은 "부대 밖을 나가면서 후련하면서도 시원 섭섭했다. 그래도1년 8개월간 군대에 있다가 민간인으로 돌아오니 아직 어색하다. 아직 군인의 습관을 완전히 벗어난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고, 너무 감사했다"라는 전역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군에 있을 때 시간 날 때 마다 입대 전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정말 팬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스타 밖에 없었다. 스타1과 김택용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최대한 많은 대회를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 기회가 될 때마다 참가해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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