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호텔 체인,호텔 스카이파크 브랜드 해외 수출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9.08.13 14: 30

대한민국 토종호텔 체인 호텔 스카이파크는 프렌차이즈 확장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소재의 알바라드인(Albalad Inn)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월 22일 체결 완료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호텔 스카이파크 브랜드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주로 외국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호텔 브랜드를 수입 해 왔던 기존의 호텔과는 달라 큰 의미가 있다.
호텔 스카이파크 브랜드는 알바라드인에서 추가로 오픈하는 50객실 이상의 슈페리어급 호텔 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첫 오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호텔 스카이파크 관계자는 “1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국내 호텔 브랜드가 해외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이번 협약으로 그 부분이 입증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한국의 주요 거점에 일본 브랜드를 포함한 외국 브랜드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달리 호텔 스카이파크는 외국에 로열티를 1원도 내지 않는 순수 국내 자본 호텔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호텔 스카이파크는 2010년 설립된 국내 토종 호텔 체인으로, 명동, 동대문, 제주, 송도 등 한국에 이미 8개의 호텔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외국에서는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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