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ing" 신민아♥︎김우빈, 다섯 살 나이차도 문제 없다[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13 12: 04

 배우 신민아(36)와 김우빈(31)에게 5살 나이차는 더 이상 문제가 될 게 없는 듯하다.
햇수로 5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이제 모두의 응원을 받는 훈훈한 커플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일 김우빈이 신민아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지난 7월 13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 출연했었는데, 김우빈이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었던 시기에 연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던 것이다.

한 커피차 서포트업체의 공식 SNS에 어제(12일) 게재된 사진을 보면 “신민아 배우님께 선물을 해주신 김우빈 배우님. 드라마 ‘보좌관’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와 배우 들에게 김우빈 배우님의 정성을 가득 담은 커피차가 도착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과 함께 이날 게재된 사진에는 촬영장에 도착한 노란색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동차에는 ‘보좌관 스태프, 배우 여러분 파이팅’, ‘보좌관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라는 입간판이 눈길을 끈다.
추가된 게시글에는 “주인공 신민아 배우님은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 쿠앤크라떼를 드셨습니다. 그리고 당충전 끝판왕 마카롱도 선물해드렸다. 알록달록 색도 예쁘고 맛있는 뚱카롱. 배우님 당충전하고 힘내시라고 차곡 차곡 담아드렸다. 폭염 경보에 직접 나오셔서 인증샷도 찍고 가셨다”고 적혔다.
그러면서 업체 측은 “김우빈 배우님이 직접 적어주신 귀염 뽀짝한 현수막 문구에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 스태프의 부러움 가득 받으신 건 안 비밀이다. 출연진이 많아서 무더운 날 끊임없이 음료를 만들었지만 김우빈 배우님의 응원을 전달하러 온 미션에 뿌듯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커피차 인증으로 인해 2015년 5월부터 올해까지, 4년 3개월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입증됐다. 여전히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에게 부러움과 응원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는 2015년 7월 22일 2개월째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의류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로써 비주얼을 자랑하는 일명 ‘선남선녀’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4년이 지난 올해까지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때도 두 사람 사이는 굳건했다.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데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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