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햇빛 알레르기를 고백했다.
박신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빛 알레르기. 얼굴은 뒤집히고 입술은 다 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자연이 주는 감동에 감사. 감사하면 행복해요. 알레르기 따위 동물들로 잊을 테다. 휴머니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햇빛을 받으며 평원을 걷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자연 속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박신혜는 유아인과 함께 영화 '#ALONE(가제)' 출연을 결정했다. '#ALONE'는 급격하게 확산된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통제불능이 된 도시, 그곳에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