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여동생, "PSG는 우리 오빠 없인 이기지 못해! 개XX들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8.13 10: 31

네이마르와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의 사이가 더욱 악화됐다. 팬들의 항의 걸개에 네이마르 여동생이 독설로 화답햇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여동생 라피엘라는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을 향해 트위터로 독설을 퍼부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연이은 탈출 시도에 PSG와 관계는 악화 일로이다. 이적을 배제하던 구단도 진지하게 네이마르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연이은 네이마르의 일탈 행동에 PSG 팬들 역시 마음을 돌렸다. PSG는 네이마르가 나서지 않은 리그1 개막전서 님을 3-0으로 완파했다.
이 경기에서 팬들은 '네이마르, 떠나라'라는 걸개를 들고 그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에 대한 심한 욕설도 경기장에서 오갔다고 한다.
팬들의 공세에 라피엘라는 "모두 역겹고 무례한 인간들이다"라고 하며 "내 오빠가 PSG에 있기를 기도해라. 그 없인 너네는 이기지 못한다 개XX들아"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라피엘라는 해당 트윗이 문제가 되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나 오스만 뎀벨레 + 현금 트레이드, 레알은 임대후 의무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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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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