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잡기 위해 주급 3억 제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13 08: 35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에릭센과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주급을 두 배 이상 인상할 계획이다. 주급 20만 파운드(2억 9477만 원)가량의 계약 규모다. 현재 그는 주급 8만 파운드(1억 1791만 원)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센을 설득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가 특정 팀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힐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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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에릭센이 돈만 보고 행선지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유럽 최고의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에릭센은 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잡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에릭센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무산됐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이 줄어 들었다. 유벤투스가 그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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